효율적인 공부법(2) - 교재 선택

객관식으로 출재되는 자격증 시험을 기준으로

첫번째 교재는 되도록, 기출문제 해설집을 추천한다.

 

문항 밑에 정답과 해설이 달려 있어서

일부러 찾는 수고로움이 없는 교재가 좋다.

 

자격 시험과목과 관련하여,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기출문제 해설집을 먼저 푸는것이 좋을까?

난 무조건 기출문제를 먼저 푸는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기본서는

자격 시험과목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담고 있다.

물론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기본서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시간이 없고, 없는 시간을 쪼개서 공부한다.

또한, 공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기본서의 순서대로 많은 양을 주입하다보면

속도가 붙지 않고, 결국 오랜 시간이 걸리며

결국엔 앞서 공부한 내용을 까먹게 된다.

 

공부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1일차 : 가장 최근의 기출문제를, 답부터 본다

2일차 : 1일차 답을 봤던 문제를 풀어본다 -> 해설을 본다.

3일차 : 해설에 모르는 용어를 인터넷에 찾아 주석을 단다

4일차 : 1일차에 풀었던 기출문제를 풀어본다 -> 해설을 본다.

5일차 :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암기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기사 시험을 기준으로 1년에 2~3회정도 시험이 있는걸로 가정하면

1주일에 반년치를 풀수 있다.

 

처음에 속도가 나지 않고, 틀린 문제가 많다고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문제은행식으로 기출문제가 돌고돌기 때문에

차근차근 하다보면, 점점 실력이 쌓이게 된다.

 

출제경향을 모르는 상태에서 기본서를 보고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다.

기본서 보다는 기출문제 해설집을 교재로

선택하고 공부하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