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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나무 그리고 산10

추석 달~! 2023년 추석에 걸맞는 송글송글 맺은 밤나무 그리고 추석 달이다. 어릴적 친척들로 북적이던 추석과는 사뭇 다른 추석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전원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환경이 있어 다행이다. 2023. 10. 5.
블루문 2023 블루문 2023. 8. 31.
베란다 정원 집에서 키우고 있는 나의 아이들이다. 집에 햇볕이 잘 들지 않아 생각보다 잘 크진 않는다. 요즘 채식을 하는데, 먹고 남은 파프리카 씨앗을 발아시켜 보았다. 사진에 작은 싹들은 모두 파프리카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환경이라, 식물 등을 켜 주었는데 잎이 넓은 식물에겐 효과가 크지 않은것 같다. 대신, 선인장은 약간 효과가 있는듯 잘 자란다. 파프리카 새싹들은 모두 토양(흙)이 많지 않은 상태로 키우는데 매일 물을 주니까 그래도 잘 자란다. 하지만, 2일 정도만 물을 안줘도, 바로 시든다. 식물이 생육하는데는 무엇보다 토양볼륨(양)이 중요한것 같다. 아무래도 토양의 양이 많으면, 그만큼 토양 안에 보유된 물의 양이 많을 것이다. 식물을 키우고, 멍하니 바라 보는것도 명상 하는것 처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 2023. 6. 21.
야자수 벌채 단면 괌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야자수 벌채 단면이다. 사계절이 없다보니, 나이테가 없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나무는 춘재와 추재로 인해 나이테가 생긴다. 하지만 괌처럼 일년 내내 따듯한 기온이 지속되는 나라의 나무는 나이테가 생기지 않는다. 수피층도 동그란 갈색 알맹이가 모여 있는것 처럼 보인다. 수피와 안쪽 목재 부분이 연결된 듯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수피가 분리되어 떨어져 나가는 나무가 많은데 뭔가 다른듯 보인다. 나무를 벌채하는 방법은 비슷한것 같다. 벌채 단면에서 보이듯 한쪽을 먼저 베어, 벌도 방향을 정한 뒤 나머지 면을 벌채한 흔적이 보인다.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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